캠퍼스, 안전을 넘어 지능을 갖다: EVA와 함께하는 Postech Living Lab 프로젝트
캠퍼스, 안전을 넘어 지능을 갖다: EVA와 함께하는 Postech Living Lab 프로젝트
대학 캠퍼스는 거대한 데이터의 바다입니다. 매일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이동하고, 생활하고, 상호작용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 공간을 비추던 카메라는 오직 '보안'과 '감시'를 위해서만 존재했습니다. 기록된 수많은 영상 데이터는 아무런 가치를 창출하지 못한 채 시간이 지나면 삭제(Discard)되어 왔습니다.
우리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 방대한 데이터를 단순히 버리는 것이 아니라, 학교를 더 똑똑하게 만드는 '자산(Asset)'으로 쓸 수는 없을까?"
이 질문에서 EVA(Evolved Vision Agent) 기반의 Postech Living Lab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Phase 1. 안전한 캠퍼스를 위한 첫걸음 (The Foundation)
우리의 첫 미션은 명확했습니다. Postech의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EVA 솔루션을 1차적으로 공급하여 학교 보안 시스템을 고도화했습니다.
- 사각지대 없는 모니터링: 교내 주요 구역의 위험 요소 감지
- 지능형 사고 예방: 쓰러짐, 침입 등 이상 행동 발생 시 즉각적인 알림 시스템 구 축
이 단계에서 EVA는 빠르고 정확한 영상 분석 능력을 입증하며, 캠퍼스를 지키는 든든한 '눈'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Phase 2. 데이터가 흐르는 연구 플랫폼으로의 진화 (The Expansion)
이제 우리는 물리적인 안전을 넘어, 지적인 혁신을 향해 나아갑니다. EVA는 단순한 보안 장비를 넘어, 캠퍼스를 거대한 AI 연구 실험실(Living Lab)로 탈바꿈시키는 핵심 플랫폼으로 확장됩니다.
1. 버려지던 데이터의 자산화 (Data as an Asset)
EVA는 수집된 영상 데이터에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 자동화된 가공: 원시 영상(Raw Data)을 수집 단계에서 즉시 분석하고, 연구 가능한 형태의 데이터셋으로 가공합니다.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비식별화 처리 포함)
- 맥락(Context)의 결합: 단순히 '사람이 지나갔다'는 사실을 넘어, '시험 기간(Time) 중 도서관(Space)의 집중도'와 같은 시공간 메타데이터를 결합합니다. 이를 통해 연구 가치가 높은 고품질의 데이터 자산이 축적됩니다.
2. 학생,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되다 (Student as a Creator)
Living Lab의 주인공은 바로 학생입니다. 기존에 학생들은 학교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단순한 수혜자(Consumer)였습니다. 하지만 EVA 플랫폼 위에서는 다릅니다.
- Real-world AI 실습: 교과서 속의 예제 데이터가 아닌, 내가 걷고 생활하는 캠퍼스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AI 모델을 학습시킵니다.
- 서비스 개발의 주체: "식당 줄이 너무 길어 불편하다면?" 학생이 직접 EVA 데이터를 활용해 '식당 혼잡도 예측 서비스'를 개발하고 배포합니다. 해커톤과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Creator로 성장합니다.
Future. 일상이 연구가 되는 선순환 생태계
우리가 그리는 Postech의 미래는 선순환(Virtuous Cycle)입니다. EVA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더 나은 AI 모델을 만드는 재료가 되고, 이 모델은 다시 캠퍼스의 편의와 안전을 증진시키는 서비스로 환원됩니다.
- 스마트 식당: 붐비는 시간을 피해 식사할 수 있는 여유
- 에너지 최적화: 강의실 사용 패턴을 분석한 냉난방 자동 제어
- 안전 연구: 실험실 내 위험 상황을 가장 먼저 인지하는 AI
EVA는 포스텍이라는 공간을 가장 안전한 곳으로 만드는 동시에, 가장 혁신적인 AI 인재가 자라나는 토양이 될 것입니다. 안전 관리에서 시작해 R&D 혁신으로 이어지는 이 여정, EVA가 포스텍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Postech과 함께하는 연구 성과는 아래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