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ning Simple User Requests into AI-Understandable Instructions
· 약 10분
사용자 의도가 명확해지면, AI의 판단도 더욱 명확해집니다
EVA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입력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동작하는 시스템입니다.
EVA가 안정적이고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시나리오가 AI에게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전달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자연어 표현은 사람에게는 단순하고 명확해 보이더라도, AI 입장에서는 모호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간극이 바로 AI의 오작동이나 부정확한 판단의 원인이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EVA에서는 사용자의 간단한 요청을 자동으로 구조화된 표현(Structured Query)으로 확장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했습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 왜 단순한 자연어 요청이 AI에게는 어려운지,
- 어떻게 쿼리를 재구성하여 AI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지,
- 실제 현장 적용 시 얼마나 성능이 개선되었는지,
를 중심으로, 사용자의 의도를 구조화 하는 실질적인 방법과 효과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사람이 쓰러지면 알려줘” — 단순해 보이지만 AI에게는 어려운 요청
현장에서 안전 관리자가 EVA에게 다음과 같이 요청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사람이 쓰러지면 알려줘요.
이 문장은 사람에게는 충분히 명확해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 한 문장 안에 다양한 상황과 판단 기준이 포함되어 있어, AI에게는 상당한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